서브상단이미지

소통하기

  • 공지사항
  • 뉴스레터
  • 자료실
  • FAQ/Q&A

공지사항

제목 [공지] [사역보고] 2021년을 돌아보며 날짜 2022.01.17 13:56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284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1년에도 쉽지 않은 길을 걸어야 했습니다. 후원자님 역시 녹록지 않은 시간을 보내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지만 주님의 은혜는 멈추지 않고 때마다 부어주시는 도우심으로 인하여 감사할 것만 있는 1년이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막힌 것 같은 환경이었지만 그래도 후원자님 덕분에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1.jpg


닫힌 문이 열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다림 - 대북지원사업
북한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 국경을 봉쇄한 지 2년이 다 되었습니다. 유엔제재 면제 승인을 받은 샘복지재단은 북한의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는 일을 돕고자 마스크, 방역복, 의료용장갑 등을 대량으로 준비하여 계약까지 마쳤습니다. 애초에 들여보낼 수 있고, 받을 수 있다는 말과는 달리 굳게 닫힌 문은 열리지 않았고, 1년 내내 언제 열릴 거라는 소문만 가득하였습니다. 끝내 코로나방역용품은 지원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샘국제본부에서 보낸 영양식 컨테이너들도 1년째 중국에서 대기상태에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애가 타는 일이었습니다. 하루 속히 영양식이 북한동포들에게 전달되어 일용할 양식으로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홈페이지-4.jpg


나그네를 향한 사랑 - 사랑의왕진버스
꿈 찾아 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나그네들에게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특별히 따뜻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는 한국의 겨울이 낯설고 더 춥게만 느껴지게 됩니다. 찬바람을 막아줄 두터운 겨울방한복을 고려인 동포와 태국인근로자들에게 지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몽골의 학생들에게도 전해주었습니다. 해마다 나그네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주)영원무역에 감사드립니다.



홈페이지-3.jpg




박세록 대표 신간도서 출간 - 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박세록 대표께서 “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두란노, 2021) 도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사랑의 왕진가방” 도서 이후 북한사역을 하며 겪은 일들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체험한 경험담, 그리고 힘든 시기에 오히려 북한동포들을 위해 품어야 할 꿈을 함께 나누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도서 구입 및 문의사항은 샘복지재단으로 연락주세요.)



홈페이지-2.jpg




사순절을 주님과 함께, 그리고 북한동포와 함께 - 사순절캠페인
해마다 사순절이 되면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하며 북한동포들을 위한 기도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40일간의 동행 사순절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저금통과 40일간의 기도제목이 담긴 책자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사순절뿐만 아니라 북한선교주간과 같은 프로그램에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5.jpg


민들레꽃처럼 피어나는 희망 - 민들레교실
인천의 한 모퉁이에 고려인 동포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습니다. 머나먼 북방에서 조국을 찾아온 고려인들은 3D 업종에서 장시간 일을 하기에 자녀들을 돌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우리말을 할 수 없어 소통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중국의 조선족학교에서 펼쳤던 민들레교실을 인천의 고려인 아이들을 위해 열어 매일 우리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교사를 지원하고, 교재, 교구, 학용품, 간식, 의류, 의약품을 지원하였습니다. 고려인 아이들이 우리말을 잘 배워 꿈을 키워나가기를 소망합니다.

 


홈페이지-7.jpg


사랑의왕진가방 in Korea
2004년부터 북한 전역 곳곳에 사랑의왕진가방을 보내었습니다. 올해는 북한에 보냈던 사랑의왕진가방을 취약계층 고려인동포와 외국인근로자들에게도 나누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홈페이지-8.jpg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 피스메이커 챌린지
성탄절을 맞아 평화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한반도 평화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피스메이커 챌린지를 진행하였습니다. 북한의 평화, 더 나아가 한반도에 평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에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실천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교회와 주일학교에서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1년에도 '샘복지재단'과 함께 동행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북녘동포들을 섬기며 희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