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원무역에서 후원해주신 의류/신발 410점을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의 17개 기관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나눕니다.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 내 고된 일자리를 메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들이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되었던 이유는 우리가 이들을 도와야 하는 대상, 불쌍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들도 동등한 권리와 존중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온 거 아니냐?'는 시선은 추워도, 힘들어도, 아파도 참아내야만 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더 큰 상처가 됩니다. 그런데도 움츠러든 어깨에 짊어진 꿈을 내려놓을 수 없는 이유는 이들도 고국에 있는 가족에겐 유일한 희망이고, 그 가족을 책임지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외국인 근로자 한민족 동포인 고려인, 조선족 동포와 여러 나라 외국인근로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통해 사랑을 입혀주세요!! (후원문의 02-521-7366)​
따뜻하고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해 주신 (주)영원무역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위에 움츠러 든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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