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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사랑의 왕진버스] 압록강을 건너 실크로드를 따라 키르기스스탄까지.. 날짜 2019.08.23 17:24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112
아시아 지역 또는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경기 때 상대했던 여러 ‘~스탄’ 국가 중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키르기스스탄’이라는 나라를 기억하시나요? 혹시 ‘키르기스스탄’이라는 나라를 들어보셨는지요? 한국에서는 아직 낯설기만 한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영토와 인구, 낮은 소득의 빈곤국이지만 인근 중앙아시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러 올 정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실크로드 관문국가입니다. 또한 구 소련시대에 강제이주 되어 척박한 땅에서 한민족의 뿌리를 지켜 온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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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은 지난해 키르기스스탄에서 KOICA 인큐베이팅 지역조사 사업을 통해 이곳에서의 섬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주목해서 보았던 키르기스스탄 보건의료 현실은 열악한 사회경제적 환경으로 의료시설 및 운영지원과 의료진 양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상 의료시스템은 유명무실한 상태였습니다. 산간지역에서 만난 지역주민은 “아프면 지역 클리닉에서 치료받을 수 없어 도시로 나가야하는데 무상의료라고 해도 의사에게 돈을 줘야 제대로 진료를 받고, 빨리 치료할 수 있다.”면서 아무렇지 않게 전한 말들이 안타까울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서울시 국제개발협력 민관협력사업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12월까지 키르기스스탄 아동·청소년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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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사업을 하게 된 이유는 달달한 음식과 석회가 포함된 지하수를 먹어 치아부식과 충치가 생긴 아이들은 평균 일주일 또는 한 달에 한 번씩만 칫솔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아가 아프면 뽑는 것이 치료’라고 생각하며 자라난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자녀들이 충치로 치통이 시작되면 썩은 이를 뽑도록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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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교와 가정에서 칫솔질 교육과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은 아이들의 구강건강과 생활의 큰 변화가 일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샘복지재단은 이번 서울시 국제개발협력 민관협력사업으로 현지 학교와 지역병원, 가정을 통해 아이들의 구강예방과 치료를 위한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작은 섬김의 씨앗이 키르기스스탄을 변화시키는 열매로 맺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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