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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 겨울나기 캠페인 결과보고 날짜 2017.07.04 16:56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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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가을바람이 차갑게 느껴질 때면 북한꼬마 생각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그래서 2016년에도 변함없이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 겨울나기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북한꼬마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두텁고 부드러운 겨울담요 3,000장을 수해지역과 애육원에 전해줄 수 있었습니다.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에 따라 울기도 웃기도 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린 끝에 무사히 운송을 마쳤습니다. 은혜입니다. 이미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었지만 두고두고 사용할 터이니 그래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단동과 심양 도매시장을 오가며 담요를 고르는데, “철이 지났고 좋은 일에 사용하니 더 고품질의 제품을 많이 싸게 해주겠다”는 한 가게를 만나게 되어 예상보다 훨씬 저렴하게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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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께서 정성으로 보내주신 겨울 방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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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용 담요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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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로 운송

이외에도 (주)바이맘에서 실내용 보온텐트를, 미주본부에서 휴대용정수기를 보내주셨고, 두터운 겨울옷들을 잘 포장하여 보내주신 후원자님들과 털실로 모자와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하셔서 보내주신 후원자님도 계셨습니다. 후원자님 한 분 한 분, 옷 한 벌 한 벌, 그리고 한 땀 한 땀에 깃들어 있는 사랑과 정성이 그대로 전해져 참 감사하였습니다. 이처럼 사랑과 나눔이 모여서 꼬마를 위한 겨울용품 뿐만 아니라 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동포 여성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하는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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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북도/ 평안남도 겨울용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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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담요를 덮고 자는 꼬마들, 두터운 겨울옷을 입고 털실 모자를 쓰고 있는 꼬마들이 벌써부터 눈앞에 그려져 흐믓한 미소를 짓게 합니다. 겨울나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시고 기도해 주신 후원자님, 교회, 기업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꼬마들의 작은 행복과 기쁨을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후원 문의 및 신청   T. 02-521-7366   E. korea@sa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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