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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행사참여]기독교사회복지 박람회'디아코니아 코리아' 날짜 2016.11.10 10:59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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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복지재단은 지난 10월 18~20일까지, 3일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6 기독교 사회복지 박람회 '디아코니아 코리아' 에 참여하여 샘복지재단의 사역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년마다 열리는 이번 2016 기독교 사회복지 박람회는 많은 교회 공동체와 대안학교, 기독교 NGO단체들이 참여하여 얼마나 다양한 섬김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지 알리고, 앞으로 더 효과적으로 섬김 사역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 샘복지재단 부스를 방문해 주신 시민과 학생들, 후원자들을 만나면서 북한 사역과 선교에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이에 평소 북한사역에 대해 궁금해 하셨던 부분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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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북한 주민들(아이들)이 굶어죽고 있나요?
국제 구호 단체와 북한 내 상주하는 재단의 조사 보고서(IFPRI ‘2016 세계 굶주림 지수(Global Hunger Index)’)에 따르면, 북한의 기아 상태가 세계에서 21번째로 위험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는 북한 주민 10명중 4명꼴로 건강을 유지할 만큼의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이번 두만강 홍수로 인해 함경북도 지역의 5세 미만의 아동들은 평소보다 4배 높은 설사병을 앓고 있습니다. 샘복지재단은 북한의 영양결핍 아동들을 돕기 위해 RUTF(특별영양치료식품)를 개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지 못하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영양식품과 함께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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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 지원이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지원이 가능한가요?
국내 절차를 통한 직접지원과 물품반출은 현재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굶주림과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북한 어린이와 여성을 외면하는 것이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샘복지재단은 인도적지원에 따라 국제본부와 중국본부를 통해서 북한에 영양제와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원물품이 올바르게 전달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제본부 및 관계자가 북한을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진짜 지원이 되나요? 다른 곳에 사용되는 건 아닌지..
샘복지재단의 대북지원사업은 인도적지원에 따라 물품(영양제, 의약품, 영양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금으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원하기 전 북측 관계자와 수혜 지역 및 대상에 대해서 논의하고 분배계획을 확인한 후에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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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도와주어야 할까요?
통일이 되면 남북한의 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의료와 사회복지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통일을 준비하는 일은 우리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샘복지재단은 통일의 그날까지는 분단의 아픔을 함께 겪는 동포로서 그들을 치료하고 생명이 보전되도록 다양한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기도와 참여로 통일을 준비하는 일에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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