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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2022년 샘복지재단이 소망하는 일 날짜 2022.02.17 11:47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272

“그때까지 그들을 입히고 먹이며, 양육하고 치료하여 생명이 지켜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여 사명을 감당하는 것”
올 한 해도 샘복지재단에게 주신 하나님의 미션을 위해 다음의 일들을 이루어 나가고자 합니다.

 

아픈 북녘동포들을 치료하는 일 (대북보건의료지원)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렘 17:14)


북한은 무상치료제, 의사담당구역제 등 뛰어난 의료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재정이 부족하여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샘복지재단이 1995년에 세운 평양시 제3인민병원은 종합병원급인 4차 진료기관입니다. 샘국제본부는 3병원과 협의 중 낡고 노후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대부분의 의료기기와 많은 양이 필요한 의료소모품 및 기타 의료용품들, 그리고 최우선으로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 검토해보니 병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이를 다시 살려야 하는 대단히 큰 규모의 사업이었습니다. 하지만 엄중한 대북제재로 의료기기는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리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의료기기, 의료용품, 의약품에 대해 유엔제재면제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관심을 가진 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효과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북한의 문이 열리지 않아 애타는 마음으로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해에 반드시 3병원에서 요청한 기기와 물품들이 순탄하게 전해지기를(구입, 승인절차, 운송과 통관, 모니터링 등의 과정들이 문제없이 진행되어) 소망합니다. 그래서 병원으로서 기능을 회복하여 생명 살리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많은 기도를 꼭 부탁드립니다.


일용할 양식을 전하는 일 (북한동포영양지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


북한동포들의 식량난은 오랫동안 계속된 어려움입니다. 샘국제본부에서 보낸 영양식 컨테이너들이 북한의 국경봉쇄로 1년 간 보관상태에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 요청을 드렸고 후원자님들과 기도동역자님들이 지속적으로 중보해 주셔서 열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북한의 국경이 북중철도운행이 재개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매일 1회이지만 북중 간을 오가는 철도가 운행하게 되어 보관하고 있던 영양식을 보내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은 곳인지라 빠른 시간 내에 순적하게 북녘동포들에게 전달되어 일용할 양식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배고픈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민들레꽃씨를 심고 물을 주는 일 (민들레학교)

구한말 가난을 피하려는 사람들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머물렀던 연해주지역에 살았던 동포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후에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로 강제로 흩어졌다가 현재는 각 국가의 배타적인 민족주의 운동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바로 “고려인”(카레이스키)들입니다.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자 고려인들은 조국인 한국으로 찾아왔고 현재 8만 명이 넘게 거주하고 있으며 갈수록 그 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조선족 동포들과는 달리 고려인 동포들은 우리말을 거의 모릅니다. 때문에 한국에 와서도 적응하는데 많은 장애가 있으며 그 중 가장 심각한 것은 언어와 자녀의 교육 문제입니다. 이 문제를 돕기 위해 2021년에 고려인동포들을 위한 민들레교실을 운영하였습니다. 민들레교실은 한민족동포들에게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지원사업입니다. 슬픈 역사를 겪고 살아가는 한민족 동포들을 위하여 샘복지재단은 중국 조선족학교에서 7년간 민들레교실을 운영하였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 올해에도 국내 거주 고려인동포 아이들을 위하여 민들레교실을 운영하고자 합니다.(미취학 및 취학 아동 100~150명 대상) 민들레교실을 통해서 우리 사회에서 꿈과 소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외국인 나그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푸는 일 (사랑의왕진버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출22:21)


외국인근로자가 100만 명이 넘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편견과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수 없는 형편에 처한 외국인근로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잠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안정이 되면 사랑의왕진버스를 다시 운행하여 그들을 치료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와 우리의 사랑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함께 기도하는 일 (기도동역자)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막 9:29)


지금처럼 북녘동포들을 위한 일들을 진행하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하고 또 필요한 일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음껏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는 우리가 북녘동포를 품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자 사명일 것입니다. 우리에게 땅끝은 북한입니다.


후원자님과 그리고 동역 교회와 소통하는 일

사순절캠페인 - 사순절캠페인은 사순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사랑을 묵상하여, 북한동포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순절 기간 외에도 개인이나 교회 프로그램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 프로그램 - 나눔교육(저금통교육), 북한 관련 프로그램을 교회와 주일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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