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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공지] [사랑의왕진버스] 태국인과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 의료진료서비 날짜 2019.06.13 11:45
글쓴이 샘복지재단 조회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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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향해 달려가는 ‘사랑의왕진버스’가 지난 5월 26일(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열린열방선교교회(담임목사 정진학)를 방문하여 태국과 스리랑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의료봉사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진료차량과 의약품 후원, 대한약사회 안산분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에서 함께 협력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샘복지재단 후원 이사로 섬겨주시는 산부인과 주리애 이사님, 치과 김성근 이사님과 가정의학과 장영민 선생님께서 각 과목별로 진료해 주셨습니다. 

태국과 스리랑카 근로자 50명에게 99회 진료 및 투약서비스 제공과 의약품을 선물로 나누었습니다. 진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 본 태국과 스리랑카 근로자들은 시간부족과 언어소통 및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의료서비스와 건강검진의 기회를 얻기에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가족과 지인 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통증부위에 필요한 약을 약국에서 구매하는 정도라고 답하였습니다.

태국과 스리랑카 근로자들을 섬겨 온 정진학 목사님은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을 갖고 있는 지체들에게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자기 자신의 건강상태 또는 질병을 발견하게 되어 더 큰 병으로 발전되지 않는다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들에게는 안도감이 될 것”이라면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한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약 230만여 명으로 지난 10년간 약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이중 단순 기능 인력은 53만여 명으로 불법체류자를 포함하면 86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우리 사회 내 외국인 근로자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있지만 사랑의왕진버스가 찾아가 만난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은 내국인이 꺼리는 위험하고 고된 3D업종의 일자리를 메우며 한국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사회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에 놓여 있는 의료소외 계층이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사랑을 나누고, 섬김의 기쁨으로 채워진 이번 사랑의왕진버스 의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우리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후원자님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의료진뿐만 아니라 일반 봉사로도 참여 가능합니다. ‘함께 건강한 세상’을 위해 사랑의왕진버스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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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랑의왕진버스 소식과 활동영상은 샘복지재단 페이스북과 사랑의왕진버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19년 5월 30일자 CBS노컷뉴스 [선한이웃] 이주노동자 위한 이동진료 나선 의사들 기사제목으로 봉사활동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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